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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기e조은뉴스]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회장 김춘석 여주시장, 수석부회장 이병두)가 지난 28일 정기총회를 갖고 ‘2014년엔 여주체육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해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성원보고와 개회선언, 2013년도 결산 보고 및 2014년도 사업계획 의결,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춘석 시장은 “지난 한해동안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발전을 위해 너무 고생이 많았다. 여주는 지난해 9월23일 118년만에 시(市)로 승격되면서, 체육 분야 또한 각종 대회에서 시(市)에 걸맞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주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 한해도 여주시와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시장은 “여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체육시설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만큼, 체육을 생활화하여 자신의 건강을 지키면서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가는데 체육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박용일 부의장은 “여주 체육의 수준이 향상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김명란 여주교육장은 “여주는 체육활동을 수 있는 시설이 많아 부럽다”며 “여주를 체육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선 학교체육이 활성화 되고, 또 체육인들의 저변확대가 이루어 져야 하는데, 여주는 기초가 튼튼한 것 같다. 건강하고 행복한 여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는 이날 규약 개정과 2013년도 사업 결과를 결산 승인한데 이어, 2014년도 사업으로 2013년도 보다 2억7481만8000원이 증액된 총 15억3063만3000원의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생활체육 대축전 출전, 여주시장기 전국 족구대회, 세종대왕 마라톤 대회, 세종대왕배 초‧중‧고 축구대회 등 57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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