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여자 허들 출전, 59초로 금메달...시즌 최고기록 달성

01 손경미 금메달 획득(가운데) (2).jpg▲ 손경미 선수 (사진 가운데)

경기 양평군청 직장경기운동부 육상선수단(감독 김상엽) 손경미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400m 여자 허들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손경미는 23일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400m 여자 허들경기 예선에서 60초 62로 예선1-2조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작년도 우승자인 김포시청 김경화를 1초라는 큰 차이로 제치고 59초 00을 기록하며 시즌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3년 양평군청 육상부 창단 후 5년 만에 육상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따낸 금메달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김상엽 감독은 “지금까지 많은 성원을 해주신 양평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년에는 김경화에게 0.1초 차이로 아쉽게 금메달을 내줬지만 1년간 이를 악물고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낸 손경미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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