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여주시청에서 출발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하는 ‘맨발 달리기’ 퍼포먼스가 1일, 경기도 여주시청에서 첫발을 뗐다.
지난 6월 눈 덮인 일본 후지산을 맨발로 등반해 ‘세계 맨발의 사나이’로 화제를 모은 조승환 씨는 평창올림픽 개막이 100일 남긴 1일, 여주시청을 출발해 서울시청광장까지 약 100km의 거리를 맨발로 달리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대직 부시장은 “이번 퍼포먼스로 2018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한 국민의 열망을 응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청까지 안전하게 도착하시길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윤정희 기자
mytv@mediayonha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