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경 현)이 운영관리하는 한글시장주차장이 여주경찰서로부터 2017년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지난 31일 여주도시관리공단 및 여주경찰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패 제막식을 가졌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대형마트, 아파트 등 주차장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패를 받게 된 한글시장주차장은 주차가능 대수 총184면으로 일일 평균 차량 800여대가 이용하는 여주의 대표적인 공영주차장으로 총 30여대의 CCTV가 주차장을 관제하고 있으며, 비상벨설치 등 방범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현 이사장은 “범죄 없는 안전한 주차장은 고객을 위한 최선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을 꾸준히 갖춰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