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5일, 갈산공원...올해 처음 초중고 학생 대회 겸해 253개팀 참여

39.JPG

2017 양평군 배드민턴 축제 겸 제11회 양평군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갈산공원에서 열전을 치렀다.

양평군배드민턴협회(회장 이한웅)는 올해 처음 초중고 학생 대회를 겸한 동호인 대회를 마련했으며 253개 팀 500여명의 선수와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성대한 대회를 개최했다. 경기 첫날인 4일에는 초중고 학생들의 경기에 이어 동호인 혼성복식 경기를 치렀으며, 다음날은 여자복식과 남자복식 경기를 통해 셔틀콕의 강자를 가리게 됐다. 개회식에서 이한웅 회장은 “올해는 11회를 맞는 협회장기 대회와 동시에 학생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배드민턴 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며 “학교에서 하는 운동이야 말로 차후 성인이 돼 쉽게 찾아하는 운동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군과 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선교 군수는 “양평 군민들의 1인1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시설 보강은 물론 체육예산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히 내년도 도민체전과 생활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기계신 동호인 여러분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종합순위에서 양평클럽이 1위, 용문클럽이 2위, 한강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