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서울 맑은물 어린이전문도서관 자료 1만여권 기증

경기 양평군 도서관이 도서기증 연계를 통해 지식자원 나눔과 공유에 앞장서고 있다.

양평 중앙도서관은 서울 맑은물 어린이전문도서관(관장 허은순)이 10여 년간 수집한 어린이전문 도서자료 1만여 권을 기증받아 사립작은도서관(글로리, 서후숲, 새이레)과 청소년 문화공간 ‘와락’, 군립미술관 등 어린이자료를 필요로 하는 관내 기관·단체에 어린이 및 유아 전집과 영어자료,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장서를 지원했다.

허은순 도서관장은 “그동안 애착을 가지며 수집한 자료를 지금 살고 있는 양평군에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며 기증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군 도서관은 풀뿌리 독서운동의 기반인 사립작은도서관 지원,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도서지원 연계, 양평군립미술관과의 프로그램 진행 등 관내 기관과의 협력에도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료 기증과 도서관 프로그램 등에 관련한 문의 및 안내는 양평군 도서관(☎770-27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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