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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학교(총장 윤준호)가 지난 16일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열린 ‘2017 한강유역포럼 및 한강 상·하류 화합의 날 기념식’에서 ‘소양천 살리기 정화운동’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역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 개선과 팔당 상수원 수질 보호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을 하게 됐다. 특히 이번 표창은 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여주대 사회봉사단은 총동문회, 학생회 및 대의원회, 여주청년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소양천 살리기 운동’라는 이름으로 매월 1회 이상 여주 하동교부터 교동 제비골까지 약 4Km 구간을 정화해왔으며, 지난 2016년에는 클린누리사업으로 선정되어 발대식을 가지기도 했다.

윤준호 여주대 총장은 “여주대의 교훈이 사랑, 봉사, 실천이다. 소양천 정화 운동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훈의 실현” 이라며 “앞으로도 소양천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 장소로 탈바꿈될 때까지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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