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리팀 최종 우승, 김동일 조합장 “슬기로운 지혜 본받아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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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지난 13일 신둔면 체육공원에서 ‘제3회 신둔농협조합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신둔농협은 조합원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원로조합원의 생활체육 정착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김문자 시의원, 서광자 시의원, 심관보 신둔면장, 김춘기 영농회 총회장, 남녀 새마을 협의회 회장, 단체장 및 농협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조합원들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김동일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선수 여러분과 조합원 여러분이 오랜만에 만나 뜻깊은 의미를 가지고 치러지는 대회인만큼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전회원의 참여율을 높이는데 주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슬기로운 지혜를 본받아 우리농협 경영에 접목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개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 고척리팀과 장동리팀이 결승에 진출해 고척리팀이 우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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