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식품회사 4곳 방문, 운영상황에 맞는 개선방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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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와 코카콜라 음료(주)는 대기업 사회환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폐수배출시설 환경기술 지원을 추진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코카콜라 음료(주)는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식품회사 4곳을 직접 방문해, 배출시설 공정 및 운영상황을 공동조사하고 배출시설 개선방법을 제공하는 등 기술 지원을 진행했다.

환경기술지원은 여주시가 관내 코카콜라음료(주) 환경안전팀과 팀을 구성, 현장방문을 통해 배출시설 공정 및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환경관리 애로사항 청취 및 배출시설 운영·관리시 문제점과 개선대책 제시 등을 목적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하반기 방문한 소규모 식품회사 4개소는 총인(T-P)과 총질소(T-N)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폭기조 타이머의 재설정으로 응집 침전 및 빈부하 방지 유도, 침전조에서 슬러지 반송량을 늘리고 잉여슬러지 위탁처리, 처리공정 중 현재 무산소조-폭기조(2단 배열)를 폭기조-무산소조-폭기조로 변경하도록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침전조 재질을 부식에 강한 재질로 변경, 총질소 총인 제거를 위해 폭기조 후단에 침전조 설치 후 막분리조 통과, 잉여 폭기조를 무산소조로 전환, 침전조 후단에 활성탄 여과기룰 설치하도록 제시했다.

그 밖에 활성탄 여과기 설치시에는 연 1회 이상 여재 교체를 통한 관리와 응집제는 침전조에 주입해 침전율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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