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공원 주말 직거래장터 운영 농가 등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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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지난 5일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는 어려운 이웃과 겨울나기를 함께 하기 위한 시민들의 마음이 모였다.

설봉공원 주말 직거래 장터(회장 홍종우)를 운영해 온 11개 농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을 모아 판매액 중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여성 상인들로 결성된 관고 전통시장 여성회(회장 민춘영)는 지난 10월 관고동 평생학습축제 시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1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장호원 소재 제7기동 군단 직장 보육 시설인 상승 숲속 어린이집(원장 모연례) 24명의 원아들도 지난해에 이어 ‘아나바다’프로그램에 참여해 고사리 손으로 모은 53만여 원을 전달했다.

비록 추운 겨울이지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이웃사랑의 온기가 찬바람을 막아내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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