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행 성평등 아카이브 순회전시와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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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여성회관은 수강생들의 정성과 사랑이 깃든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를 익히고 현대감성의 문화와 접목하는 ‘행복가득 민화반’과 자유로우면서도 아름다운 글씨를 선보이는 ‘캘리그라피반’ 수강생의 하반기 수료 작품이다.

전시작품에는 민화반 20명, 캘리그라피반(POP포함) 50여명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소중한 작품으로 총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쿠션, 족자, 액자 등 다양한 소재로 기존 작품들과는 차별화를 두며 관람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경호 평생학습센터소장은 “평생학습센터 지식나눔터에서 담소도 나누고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며 2017년 12월을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전시에는 여주시민의 올바른 성의식 정립 및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 동행 아카이브전과 병행해 전시된다.

작품으로는 성평등 공모전 입상작품과 기증작 등으로 구성되어 캘리, 서예, 그림,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 작품 중에는 여성회관 캘리그라피 박재정 강사의 기증작 「빛나는 행복사회」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여성회관 공연장 로비 및 사무동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12월 15일로 모든 교육이 종료되며, 내년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강좌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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