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박준호)(이하 협의체)는 지난 7일 제8회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에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이하는 보고회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기획, 장애인, 아동청소년분과 등 10개 실무분과 위원들과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활동하신 위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1년 동안의 실무분과 활동 자료와 분과 사업 우수사례 및 읍면동 협의체 사례발표, 사진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의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했다.
특히 협의체는 올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삼니웃)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교육,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로 부발읍 삼니웃 ‘장애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 증포동 삼니웃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 우리 마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사업 결과를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병돈 시장은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할 2018년을 더욱 기대한다”며 ”삼니웃의 뜻처럼 가까운 우리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어렵고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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