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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찰(총경 전진선)이 올해 마지막 ‘기초질서 캠페인을 성대히 치렀습니다.
기초질서 캠페인은 사소한 것을 방치하면
더 큰 범죄나 사회문제로 이어진다는
전진선 서장의 소신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총 열아홉 차례에 걸쳐
경찰서 직원과 협력단체, 시민 등
천200여 명이 참여해 기초질서 정착에 앞장섰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청, 농협, 여주대학, 우체국 등
기관·단체에서 400여 명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참여한 시민들 생각은 한결같습니다.
[성승용 /여주대학 1학년]
다 같이 쓰레기 버리지 말고, 깨끗한 여주 만듭시다.
[미찌고 / 다문화(일본)]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하영서/다문화(캄보디아)]
쓰레기통 있으니깐.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이상학 / 어르신 명예경찰]
담배꽁초 앞으로 벌금을 물려야 겠어. 순 담배꽁초야!
[송권섭 / 어르신 명예경찰]
아침에 시민들 보는 앞에서 우리가 솔손수범해서 (청소를)하니까. 보람있어요.
한 해 캠페인을 마무리하는 전진선 서장은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전진선 / 여주경찰서 서장]
줍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버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올 해 겨울에는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는 그런 분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승연 기자
mytv@mediayonha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