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부문에 송옥란 씨, 사업 부문에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 수상

69.jpg▲ 송옥란씨

경기 이천시는 이번 제11회 이천시 평생학습대상 개인 부문에 송옥란 씨(여, 56세), 사업 부문에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07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평생학습대상’을 제정하고,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학습을 실천하며 이천시 평생학습 발전에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여준 우수한 학습사례를 발굴해 관내 최고의 평생학습 영예인 ‘평생학습대상(大賞)’을 시상하고 있다.

평생학습대상 개인부문(올해의 평생학습인)으로 선정된 송옥란씨는 현재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청소년지도위원, 이천시 학원연합회부회장, 대한웅변인협회 이천시지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중리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지역의 어린이들이 올바른 향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애향심과 자부심을 기르도록 찾아가는 서희골든벨 프로그램을 기획해 8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계복지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9년째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올해의 평생학습 사업)으로 선정된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을 위한 힐링프로젝트’ 사업은 고단한 삶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이 되고 휴식할 수 있는 문화 공간과 무인도서관을 설치하는 등 자발적인 지역발전과 성장을 위해 고민했으며, 주민들의 행복 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제11회 이천시 평생학습대상(大賞) 시상식은 오는 29일 종무식 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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