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교육 126개 강좌, 특강 13개 강좌 알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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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정규교육 시민로스쿨 특강이 이달 15일과 21일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정규강좌는 바리스타반 등 6개 분야 126개 강좌를 운영해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였으며, 감정코칭심리상담사 등 10여개 강좌에서 22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 등 20여명이 취업과 연계되는 내실을 다지는 강좌 운영의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수강생 작품발표·전시회를 열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한껏 뽐내어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여주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우리의 전통예술 관련 강좌에서는 여주시 각종 행사·축제에 참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강천보와 여주박물관에서는 민화반, 캘리반에서 개별 전시회를 열어 수강생들의 실력과 재능을 아쉬움 없이 표현했다.

정규과정 이외에도 컬러 테라피, 실버놀이 지도사, 시민로스쿨 등 13개 특강을 운영, 350여명이 수강해 정규강좌로 운영되지 못해 아쉬웠던 분야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기대욕구에 다소나마 충족시키기도 했다.

한편 내년도 교육 준비를 위해 휴강하는 기간에는 두근두근 일본어 등 8개의 동아리를 결성해 쉼 없는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어, 정규강좌는 끝났음에도 그 열기는 가시지 않는 기색이다.

여성회관은 다가오는 2018년도 상반기에는 오카리나3급자격증반 등 80여 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며, 2월 중 1,7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운영한다고 밝혀, 유래 없이 북적한 여성회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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