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합동 실시...귀금속, 명품가방, 고급양주 등 40점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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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지난 20일 고질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동산압류를 실시했다.

군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2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해 금덩어리 등 귀금속 23점, 명품가방 7점, 고급 양주 10점 등 총 40점의 동산을 압류했다.

이번 가택수색은 납세능력이 있으면서도 체납세 납부를 기피하는 고질 체납자 중 가택수색 대상을 선정하고 체납징수 기동반의 현장 잠복 등을 통해 체납자 거주사실을 확인 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현주 세무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인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조세형평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7년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과 년도 체납액 32억8,000만원을 징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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