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추모공원, 전국 최초 시행...1월 1일부터 표지석 지원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경현)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지원 사업을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주추모공원은 전국 최초로 자연장 국가유공자묘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을 활용해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지원 사업을 계획했다.

지원 대상은 여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다 돌아가신 국가유공자 중 여주추모공원 자연장 국가유공자묘역에 안치하는 자이며, 지원 물품은 안치한 고인을 상징할 수 있는 표지석을 지원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경영목표인 고품격 서비스를 토대로 국가유공자의 복리 증진 사업 확대와 안치 방법을 봉안의 개념에서 자연으로 환원하는 자연장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정부 정책에 맞춰 자연장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추모공원은 2016년 6월 1일에 개원 이후 여주시민의 삶의 마지막 안식처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으로 지방공기업의 목표인 고객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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