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와 한국지역난방기술(주)(사장 이병욱), 한기실업(사장 박광진), ㈜하이테크엔지니어링(사장 장영) 3개 회사는 지난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여주지역 태양광발전플랜트 공동개발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남한강 유역 친환경 융복합사업으로 여주지역에 태양광발전플랜트 건설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며 여주시와 각사가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의 발전플랜트 설계기술을 보유한 한국지역난방기술(주)과 환경플랜트 전문회사인 한기실업,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인 ㈜하이테크엔지니어링사와 상호 협력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정책의‘신재생 3020 이행계획’ 로드맵과 궤를 같이 하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번 상호협력을 계기로 여주시와 3사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동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각사의 성장발전과 이익증대가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원경희 시장은 “이번 민간투자유치 태양광 발전은 여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증대 뿐만 아니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계획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