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소재지 등 각 부분별 36개 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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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28일 여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2017년 깨끗하고 밝은 여주만들기 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2017년 각 부문별(농촌1, 농촌2, 농촌3, 소재지, 아파트, 시가지) 36개 우수마을(최우수 6, 우수 6, 장려 12, 노력 12)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주록리두드림동호회, 대신색소폰 동아리의 공연도 마련돼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주시의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주요사업계획은 단기적으로는 매년 마을 경관개선을 위해 쌈지공원과 화단 조성, 꽃길가꾸기, 폐비닐 수거 및 청소 등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플래카드 걸이대 확충,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등을 계획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마을에서는 자율적으로 꽃길 가꾸기 158키로미터 조성, 소공원과 조형물 20개소조성, 공동집하장 95개소 설치 등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관광객들과 시민들로부터 격려를 받고 있다.

중장기 계획인 프래카드 걸이대도 2014년 66개에서 현재는 80개소로 확충했고 올해 핵심사업 중에 하나인 전선지중화 사업을 여주시청부터 터미널 앞까지 700m와 가남읍 선비길 500m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여주는 명실상부한 깨끗하고 밝은 여주가 될 것이다.

이대직 부시장은 “최우수, 우수, 장려, 노력상은 마을주민들의 성실한 노력의 대가”라며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은 우리 마을, 우리 고장 여주가 되어 세종인문도시에 걸맞은 깨끗하고 밝은 여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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