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성 등 3개 분야 분석, 종합점수 우수단체...1억원 인센티브

이번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3개 분야에서 22개 지표를 분석했으며,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활용한 서면 분석과 관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지 실사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총 15개 자치단체가 선정이 됐으며, 이천시는 세종시, 제주도, 태안군, 부산 수영구 등과 함께 종합점수 우수단체에 선정돼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는 꾸준한 지방채 상환으로 관리채무비율을 2016년도 말 기준 3.11%로 개선했고, 지방세 수입비율과 경상경비 절감 노력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단체 선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들이 내주신 소중한 재원을 아주 잘 쓰이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앞으로도 재정자주성 확보는 물론, 불필요한 예산 절감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예산 낭비가 없는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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