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청소년들, 직접 제작한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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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청소년문화공간 와락에서 10명의 관내 초등학교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족, 친구들을 초청해 스스로 제작한 작품을 발표하는 ‘애니(Ani)타임(time) 그리고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청소년활동사업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2017년 11월부터 12월까지 총9회에 걸쳐 애니메이션의 기초부터 제작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대상 청소년들이 스스로 각본을 쓰며 작품을 구성하고 촬영과 편집 과정을 거쳐 완성된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의 꿈은 웹툰 작가인데 이런 경험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정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상상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걸음 더 다가가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향해 성장 할 수 있도록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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