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윤 면장 이임...지도력, 전문성 겸비한 인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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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권재윤 북내면장 이임식과 제28대 유준희 북내면장 취임식이 2일 북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북내면 22개리 이장, 시청 공무원 등 주요 내·외빈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임하는 권재윤 면장은 이임인사를 통해 “지난 10개월 동안 여러분들의 넘치는 사랑 잊지 않고 꼭 간직하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북내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원정호)는 10개월 동안 북내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소통을 이끌어낸 권재윤 면장에게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유준희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면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소통을 중요시하겠다”고 취임 일성했다.

이대직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만나면 헤어지는 것이 우리의 삶이며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잠시 자리를 이동하는 것이므로 슬퍼하거나 아쉬워하지 말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모두 함께 박수로 두 분의 건승을 빌며 이 자리를 빛내자”고 격려했다.

한편, 유준희 제28대 북내면장은 북내면 당우리에서 출생해 북내초등학교, 여강중·고등학교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7월 북내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문화관광과, 자치행정과, 회계과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이후 2011년 12월 행정사무관으로 발탁돼 금사면장, 도시과장, 홍보감사담당관, 가남읍장,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근무하다 2018년 1월 1일자로 북내면장으로 부임하게 됐으며 행정전문가로서 경륜과 탁월한 지도력,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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