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200만원 양서면사무소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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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서면 7개 단체 협의회(회장 김홍배)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두물머리 테라스카페에서 일일찻집 운영해 수익금 200만원을 지난 8일 양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양서면 7개 단체는 양서면새마을협의회, 양서주민자치위원회, 양서의용소방대, 양수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양수상인회, 한강지키기운동본부로 매년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해 봉사 및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일일찻집 모금액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통해 양서면 지정 모금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며 추후 저소득가구 생계비·난방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최준수 양서면장은 “2016년부터 양평군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업무협약으로 양평군 행복나눔모금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데 양서면 7개 단체 협의회에서도 이 사업에 동참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따뜻한 사랑이 담긴 이웃돕기로 작게나마 마음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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