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폭력예방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 개인기부 등으로 마련

다문화인들의 화합 풍토 조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15일 창단한 다누리합창단은 2017년 여주시민의 날 축하공연과 여주시민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비롯, 8회의 공연을 벌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다누리합창단은 창단 이후 검정바지에 흰 남방, 넥타이 단벌로 사계절 공연을 해왔다. 때문에 날씨가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야외공연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렇게 열악한 실정에 처한 다누리합창단에 여주시가 여성가족부 ‘2017년도 폭력예방 우수기관’ 선정 포상금 200만원, ㈜하이드로지질 박종덕 회장의 개인기부 150만원, 2017년도 홀리장터 지정기탁금 100만원으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단복을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다누리합창단 단복 후원을 통해 어떤 상황에도 구애받지 않고 예쁜 공연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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