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119안전세터, PTSD 심신안정치유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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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지난 11일 소방관들을 위한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 자가심리치유실 개관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자가심리치유실은 소방관들의 재난활동 증가에 따른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 우울증, 직무스트레스 등 각종 스트레스 증가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직장 내에서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주소방서가 가남119안전센터에 마음 쉼터를 만들었다.

가남119안전센터 심신안정치유실은 ▲ 피로에 쌓인 몸을 풀어주는 안마실 ▲ 추운 곳에서 현장 활동을 하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사우나실 ▲ 신체의 외적과 내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수지치료실 ▲ 신체적 안정 케어를 할 수 있는 온열치료실 등 7개의 테마로 개설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해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이 이제는 편안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스트레스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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