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26일 접수, 동아리 형태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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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꿈의학교 공모 사업설명회’가 꿈을 함께하려는 지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꿈의학교는 학생 스스로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기획하고 활동하는 가운데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것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꿈의학교는 찾아가는 꿈의학교·만들어가는 꿈의학교·마중물 꿈의학교 3종류로 나누어진다.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개인 및 비영리 단체가,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초중고 학생 및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이 운영주체가 되는 반면, 마중물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및 꿈의학교 설립과 운영에 의지가 있는 어른·학생으로 이뤄진 동아리형태의 학교이다.

지난해 양평에는 총 12개의 꿈의학교가 개설되어 영화, 건축, 생태, 예술, 인성, 창업 등 다양한 주제의 꿈 찾기 프로젝트가 진행된 바 있다.

양평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에 작년보다 2배 이상 많은 꿈의학교를 모집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무한히 상상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꿈의학교에는 교사, 학부모, 비영리단체(개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2018년 4월부터 약 1년간 운영되고 선정을 위한 심사는 2~3월 중에 진행해 3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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