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관내 골프장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및 여성층 대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5일 여주일자리센터 강의실에서 골프 캐디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1월 15일부터 2월 9일까지 20일간 운영되는 과정으로, 골프 캐디 기본이론을 및 골프장 현장실습까지 총 80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출석 80%이상 시 수료 가능하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희망 골프장에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업을 유도해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생은 “여주시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는 것 같아 구직자로서 도움이 된다”며 “강의에 이론 뿐 아니라 실습이 포함되어 실무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으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여주일자리센터(☎031-887-26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