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월 폐수중점관리업소, 하천변축사 등 231개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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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동절기·해빙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1월부터 4월까지 수질오염사고 발생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동절기 및 해빙기에는 강수량이 부족하고 하천유지용수량이 적어 수질오염사고에 취약하며 봄철 강우나 하천변 해빙 시 오염물질 유입으로 수질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되므로 수질관리대책 필요한 시기이다.

주요 점검대상시설은 폐수중점관리업소 1개소, 하천변 축사 230개소, 고물상 등이고 하천변 쓰레기수거 와 하천감시활동도 병행한다.

군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수질오염을 일으킨 행위는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의뢰 등 엄중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평군 관계자는 “지난해 7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해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으며, 각 읍·면에 수질오염사고 방제물품을 배부하는 등 수질오염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군 환경관리과나 읍·면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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