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연합=여주
- 원경희 시장 적극행정으로 장흥리~도곡리 간 이포CC 도로 2Km 개방
- 주민 차량 50대, 7~10분 단축..이포CC·주민 ‘상생협력’
원경희 여주시장의 적극행정으로 여주시 금사면 장흥리~도곡리 간 이포CC를 관통하는 도로 2Km가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금사면 장흥리~도곡리 기존도로.jpg▲ 장흥리~도곡리 간 기존도로 ⓒ다음지도 캡쳐
기존에는 장흥리 주민들이 이포흥천IC 방향으로 이동하거나 도곡리 주민들이 금사면소재지로 가기 위해서는 금사저수지를 끼고 심한 경사와 S자 형태의 선형 굴곡도로 7Km 거리를 11분 이상 돌아다니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포CC 클럽하우스 앞 사도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추진된 것이다.
원경희 시장은 지난 12일 금사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 건의를 듣고 16일 산북면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늦은 시간, 골프장 관계자와 공무원, 주민 등이 참여한 연석회의를 열고 이포CC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금사면 장흥리~도곡리 이포CC 경유.jpg▲ 이포CC를 경유하는 장흥리~도곡리 간 도로. 기존도로에 비해 7~10분 가량 단축 ⓒ다음지도 캡쳐
이에 따라 장흥리·도곡리 주민의 차량 50대가 교통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이포CC 관계자는 “시설관리와 안전에 부담이 따르지만 지역 주민과 상생·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골프장을 찾는 고객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흥리 지강근 이장은 “기존도로 보다 7~10분 이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고, 골프장측이 장흥리 어르신들의 풀깍기와 도곡리 주민들의 꽃심기를 해주겠다고 선뜻 나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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