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5일 농협2층 대회의실에서 내외빈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기 정기(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천농협은 대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사업목달성을 위해 전임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사업계획대비 1억3,300만원이 증가한 35억2,400만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이천농협에서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수도작 벼 장려금지원 ▲벼 건조료 50%지원 ▲못자리용 상토 50%지원 ▲조생종 계약재배농가 비료농약지원 ▲볍씨종자 소독제지원 ▲친환경재배농가 자재지원 ▲톤백 구입대금의 50%지원 ▲농약구입대금의 20%지원 등의 영농자재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시설채소농가 및 축산농가에 영농자재와 구충제 등 조합원에게 총 7억1,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영농회 환원사업으로는 각 영농회별 100만원한도로 69개 영농회에 총 6,800만원 상당의 공용집기를 공급했다.

또한 복지사업으로는 ▲경로당 운영지원금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조합원 경조비 및 입원 위로금 ▲전 조합원 생일축하선물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등 총 3억7,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비상임이사 4년 임기가 끝나는 관계로 선거를 진행해 17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10명의 이사가 당선됐다.

이천에서는 오상진, 육재수, 최병재, 박상국, 강정자 이사가 당선이 됐고, 백사에서는 김재갑, 최완섭, 류진구, 임원빈, 김창희 이사가 당선됐다.

이 자리에서 이덕배 조합장은 “앞으로 이천농협을 이끌어갈 이사님들과 함께 더욱더 발전하는 이천농협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