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교~버스터미널 500m구간, 30억원 투자 9개월만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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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가남읍 태평로의 지중화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태평로의 지중화사업은 가남읍 태평리 전천교부터 버스터미널까지 약 500m 구간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기존 선로를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여주시와 한국전력공사·6개의 통신사가 약 30억 원을 투자해 9개월 만에 마무리가 됐다.
특히, 지중화사업을 실시한 태평로는 2016년 행정안전부에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공모된 ‘보행안전 선비길 조성사업’으로 보행자도로 확장 및 차도개선, LED가로등 설치 등을 동시에 추진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해 안전하고 편리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 했다.
시 관계자는 “태평로와 동시에 추진한 여주시 세종로(시청~버스터미널) 700m 구간의 지중화사업으로 전주에 설치된 통신관로 철거를 위해 현재 각 가정을 방문해 신규 통신케이블 설치하고 있다”며 “2월 중 통신케이블 설치가 완료되면 전주 철거 등 3월말까지 지중화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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