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미디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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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주시 진양당구클럽 당구대회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생활스포츠 당구인의 저변확대와 여주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양당구클럽이 주최하고 여주시당구연맹(회장 장보선) 소속 공감당구동우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4구 32명, 3구 16명 등 2개 분야에 48명의 선수와 응원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진양당구클럽 당구대회 _홍석영 4구대회 우승.jpg▲ 4구 당구대회 우승자 홍석영 선수
4구 대회에서는 홍석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손영환, 박호근 선수가 2,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진양당구클럽 당구대회 _윤여준 3구대회 우승.jpg▲ 3구 당구대회 우승자 윤여준 선수
3구 대회는 16강 예선부터 팽팽한 긴장감속에 접전을 펼쳐 윤여준 선수가 영예의 첫 회 우승을 거머쥐었고 김영식 선수가 2위 조부근 선수가 3위에 올랐다.
4구 대회 우승자 홍석영 선수는 “3구 당구와 당구 TV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건전한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당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주시체육회 이규동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당구대회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여주지역 당구매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생활스포츠 당구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대회였다.
진양당구클럽 당구대회 1_권혁천 대표.jpg▲ 권혁천 대표가 3구 당구대회에 우승한 좌측부터)1등 윤여준, 3등 조부근, 2등 김영식 선수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진양당구클럽 권혁천 대표는 “올해부터 당구장이 금연시설로 지정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탈바꿈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주시당구연맹(회장 장보선)과 함께 더 짜임새 있는 대회로 확대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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