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4월 15일 현대 한국 화단의 작가 7인 작품 29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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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 월전미술관은 2018년 무술년 개의 해를 맞아 2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개’를 표현한 2018 띠그림전 <개[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작가 곽수연, 박경묵, 박형진, 박효민, 이아영, 정헌칠, 진민욱 등 7인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그린 작품을 선보인다.

20세기 이후 서구 위주로 사회, 문화가 재편되면서 개는 애완동물로서 우리의 삶 속에 보다 깊이 들어오게 됐고, 이에 따라 개에 대한 그림도 많이 그려지게 됐다.

월전 미술관 담당자는 ”전통적으로 개는 개를 의미하는 한자인 ‘술戌’ 자가 지킬 ‘수守’자와 발음이 유사해 집과 가족을 지켜준다는 상징을 지니기도 한다“며 ”아름답고 다양한 개를 표현한 그림과의 만남을 통해 미적 감수성을 충족하고 동시에 복도 빌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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