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jpg

경기 이천시 관고동 징검다리 봉사단(단장 김경숙) 회원 35여 명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따뜻한 설날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고동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65가구를 대상으로 봉사 단원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 전 등과 국거리 고기, 떡국 떡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면서 설날 명절 인사를 하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

명절 음식을 받은 사음 1통 신 모 씨는 “명절이면 소외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우리 아이가 따뜻한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으면서 화목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숙 단장은 “관고동 징검다리 봉사단에서 드린 설날 명절 음식과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