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 규모는 총 3개 직군, 13개 분야에 54명이며, 모집분야는 ▲횡성·청도 숲체원장 ▲경영전략 ▲고객지원 ▲치유의숲 운영 ▲재무회계 ▲정보화 ▲산림복지시설 조성 및 유지관리 ▲조경 및 환경관리 ▲치유효과 분석 ▲산림복지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이다.

서류접수는 내달 7일까지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 www.fowi.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①서류심사 ⇒ ②인성검사?직업기초능력평가?산림상식(한국사 포함) ⇒ ③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이 되면 오는 4월 임용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으며,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항목(사진, 학교, 학력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평등하고 공정한 채용을 추진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채용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중심의 열린 채용을 기조로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면서 “지역인재 및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청년인턴 채용 등 정부의 정책목표를 적극 반영해 산림복지 진흥을 선도할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6년 4월 18일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현재 사무처(대전),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횡성숲체원(강원 횡성),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파랑새유아숲체험원(세종 원수산) 등 7개의 시설을 운영중이며, 올해 국립청도숲체원(산림교육센터, 경북 청도),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원 강릉), 국립양평치유의숲(경기 양평), 국립대운산치유의숲(울산 울주), 전월산유아숲체험원(세종) 등 5곳의 신규시설을 새롭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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