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이 건강한 친환경 생태도시 등 12개 세부전략 추진, 군보·홈페이지 통해 열람 가능

32 기본구상도.jpg▲ 기본구상도

경기 양평군은 지난 13일 ‘2030 양평군기본계획(안)’에 대해 경기도로 부터 최종 승인을 득해 21일 공고하고 양평군 군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에게 열람한다고 밝혔다.

‘2030 양평군기본계획’은 도시발전전략 수립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 도모를 위해 양평군이 지향하는 도시 미래상과 개발전략 등을 제시하는 법적 최상위 계획이다.

특히 공간계획 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전략계획을 포함한 양평군이 처한 환경, 경제, 사회적인 측면을 고려한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주요사항으로는 2014년도를 기준연도로 하고 2030년을 목표연도로, 2030년 양평군의 미래상을 ‘물과 숲의 도시, 행복 실감도시 양평!’으로 설정하고 4대 계획목표로 수도권의 새로운 쉼터 힐링·레저도시, 자연과 사람이 건강한 친환경 생태도시, 활력이 넘치는 창조경제도시, 모두가 행복한 행복 건강안전도시로 정하고 12개의 세부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시가화용지(시가화가 형성된 기존개발지) 21.339㎢, 시가화예정용지(도시발전에 대비한 공간) 17.819㎢ 등을 포함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아울러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도심 1부도심 12생활권중심에서 1도심(양평·강상·옥천) 3부도심(양서·용문·양동) 7지역중심(서종·국수·강하·개군·지평·단월·청운)으로 개편하고 4개의 지역생활권(중심·서부·동부·양동)으로 나누어 생활권별 개발전략과 인구배분계획을 확정 해 지역별 거점개발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국토계획법, 광역도시계획, 경기도종합계획 등 관련법령(규정)과 상위계획의 범위 안에서 지속적으로 양평군의 변화에 맞춰 2030년 양평군기본계획에 국한 되지 않고 변경사항이 발생하면 적극 대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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