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조종면허시험장 현판실...실기시험 및 수상안전교육 대행

24.jpg

경기 여주시 수상센터는 오는 28일, 조종면허시험장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조종면허 실기시험과 수상안전교육을 대행하게 된다.

여주도시관리공단에서는 조종면허시험장 선정을 위해 지난 해 인적기준, 시설기준을 충족시키고, 안전시설, 부대시설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현장실사 수검 후, 지난 해 12월 28일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최종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및 수상안전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조종면허는 1급, 2급, 요트면허로 종별이 나눠지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통과하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최종 면허가 발급된다.

그간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일반조종면허시험을 보기위한 응시자들이 서울과 가평에 있는 시험장을 찾아 응시인원 대비 조종면허시험장이 부족한 상황이었음을 고려하면,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여주의 조종면허시험장은 많은 수상 레저인들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