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직 부시장 등 6명 대표단, 2박3일 일정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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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제주시에서 ‘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를 주제로 제21회 제주들불축제가 열렸다.

동주도시 회원 도시인 여주시는 제주시의 초청을 받아 이대직 여주부시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제주시의 초청을 받아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시를 예방했다.

이번 제주 들불축제에는 제주시와 교류하고 있는 국내?외 자매도시와 동주도시 7개 도시 대표단 등 200여명을 비롯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참가했다.

동주도시 대표단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고경실 제주시장 등 주요내빈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불씨를 나눠 주고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오름 불 놓기 등의 축제 행사에 참석해 회원 도시 간 우정을 다졌다.

또한 오는 5월에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에 동주도시 회원도시 대표단 초청을 건의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여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보이기도 했다.

한편, 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기초자치단체 명칭에 ‘주(州)’가 들어가는 전주시, 원주시 등 15개 도시들이 교류협력 강화와 재난상황 시 상호 지원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됐다. 여주시는 2013년 시 승격으로 회원 자격을 얻어 2014년 1월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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