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4,834.7㎡로 지상 2층 규모, 156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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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5일 재가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장애인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장애인복지관은 총 1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천시 신둔면 지석리 138-1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3,774㎡, 건축 연면적 4,834.7㎡로 지상 2층 규모의 본관과 별관으로 건축되며,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

본관은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수중치료실, 직업적응훈련실, 직업평가실, 발달재활 상담실, 미술활동실, 놀이 활동실, 감각통합 활동실 등의 프로그램실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로 구성되고, 별관은 체육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지하층을 없애고 지상 2층 규모의 순환형 내부 동선 형태로 설계했으며 엘리베이터를 건물 내부에 3개, 외부에 2개 설치해 휠체어장애인 등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이 구석구석 어디라도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조병돈시장은 “신축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재활과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문화와 복지, 쉼 그리고 충전의 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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