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대 카메라 확충, 85개소 비상벨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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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범죄예방효과를 높이기 우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방범용 CCTV의 사각지대 개선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시는 비상벨도 확충해,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양방향 소통과 대응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종전까지 방범용 CCTV가 설치되어 있어도 감시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경우, 갈림길의 한 쪽 방향에만 카메라가 설치돼 있으면 카메라가 촬영하지 못하는 다른 방향은 감시할 수 없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총 139대의 카메라를 확충해 이러한 감시 사각지대를 없애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총 85개소에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 비상벨은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바로 누르면 도시안전정보센터 관제요원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센터에 상주하는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신속한 경찰출동이 이뤄지는 등 사건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도시안전정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안전정보센터는 24시간 365일 빈틈없이 여주시민의 생활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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