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등록 48개 기업체-48명 공무원 1:1 결연...애로사항 해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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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병돈 시장과 후견기업체 대표, 후견공무원이 함께한 기업·공무원 후견인 결연식을 개최했다.

공무원 기업후견인제는 지역 경제의 기반인 기업체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한 이천시의 대표적 기업 지원 시책이다.

이날 결연식을 통해 2016년 하반기부터 금년 2월까지 신규 등록된 48개 기업체 대표 48명과 공무원 48명이 1대 1로 결연을 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06년 시작한 기업체 후견인 제도는 이날까지 총 581개 기업체와 581명의 7급 이상 후견 공무원이 결연됐으며, 그동안 1,400여 건의 기업애로를 접수해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병돈 시장은 “기업 발전이 곧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기업 후견인 활동으로 기업과 공무원이 혼연 일체가 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천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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