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3일, 가평·양평·여주·이천 일대...지역 주민 이해·협조 당부

육군 제7기동군단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가평·양평·여주·이천지역 일대에서 테러 및 적 도발 상황에 대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태세 강화를 위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군부대와 지자체,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모두 참가하며, 다수 병력과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3번·37번 국도와 342번 지방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운행을 제한하는 교통 통제소 및 검문소가 운용될 예정이다.

군단 관계자는 “우리가 사는 지역에 위기 상황 발생 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 총력 안보태세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훈련이니만큼,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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