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너하임 자연식품박람회·동경식품박람회 참가, 가공제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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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양평 친환경쌀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9일과 11일에 열린 미국 애너하임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와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8)에 참가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4년에 걸쳐 총사업비 30억을 투입해 (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 리뉴얼라이프㈜, 풀로윈㈜, ㈜숲속정원을 참여업체로 친환경쌀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한 참여업체들은 친환경쌀 브랜드 쌀과자 ‘SUUN’과 꽃셰프가 드리는 유기농 쌀밥 ‘K-반(햇반)’, 건강한 ‘컵밥’ 고추장나물비빔밥, 한우미역국밥, 얼큰짬뽕밥, 우리몸에 건강愛 ‘즉석죽’ 과 쌀빵 등 다수의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친환경쌀 가공제품을 전시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 1:1 상담, 통역지원 등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해 미국과 일본 5개 업체와 세부 수출 협의 중이며, 수출상담 약 75건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박우영 소장은 “2018년에는 양평 친환경쌀 과자 SUUN,K-반(햇반), 컵밥, 즉석죽 및 쌀빵 출시로 고부가가치 신상품개발에 주력해 기업매출 35억, 친환경쌀 매입량 180톤, 일자리 창출 35명, 수출 100만불을 목표로 양평친환경쌀가공사업을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활력을 되찾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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