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지지로 배우자 사별에 따른 상실감 극복 지원

경기 여주시 중앙동은 사별로 인한 독거노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별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마음건강지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에 이어 배우자의 사망이 노인의 스트레스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으로 이러한 어려움에 대한 지원은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중앙동은 배우자 사별로 정서적 어려움이 발생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적인 위로와 지지로 상실감을 극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향후 직계혈족 사망신고 또는 화장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 방문한 민원인에게 마음건강지키기 사업 안내 후, 상담 받는 것에 동의한 사별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하게 되며, 상담을 통해 우울증 진단 후 진단결과에 따라 전문가 연결 또는 안부 확인과 안전·일상생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음건강지키기 신청 또는 자세한 문의는 중앙동 맞춤형복지팀(☎887-344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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