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지난 19일 주민불편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7기 양평군 민원모니터 3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7기 양평군 민원모니터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38명의 민원모니터를 선발했으며, 2020년 3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군정시책 등에 대한 개선의견 등을 수렴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참여 행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민원모니터는 위촉식을 마친 후 민원모니터링 활동요령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을 받았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들어간다.

김선교 군수는 “민원모니터가 제보해 주는 정책 건의 및 주민불편사항을 군에서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많은 제보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6기 민원모니터로 활동한 강상면 신태호씨, 용문면 권순신씨가 우수민원모니터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