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 실시간 건강체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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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최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선정돼 올해 2년차 시범사업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 제외)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검사해 판정수치에 해당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가 계측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건강체크를 서비스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모바일 헬스케어 1년차 시범사업에서 63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5개 성과지표인 국가건강검진 연계자 등록비율은 42.6%(목표 40%), 모바일 앱 서비스 지속 참여율은 96.8%(목표50%), 서비스 효능평가 점수 93.2점(목표 70점),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42.6%(목표 40%), 건강위험요인 1개 감소율 59%(목표 20%)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서비스 신청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이며 서비스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서비스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결과 연계 대상자 40명,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자 60명을 합해 총 100명으로 확대 운영하며 만성질환 위험군에게 모바일 앱으로 운동?영양 등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문의는 건강행복과 건강증진팀(☎ 770-3485, 35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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