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원 상당 사무집기 1,900여 점 지역 복지기관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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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사무공간 개선으로 발생한 유휴 사무가구를 지역사회에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SK하이닉스는 업무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임원 사무가구 및 사무실 주요 공용 집기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책상과 의자, 서랍, 옷장 및 회의테이블 등 취득가 기준으로 약 15억원 상당의 사무가구 1,900여 점을 재분류 했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말 이천시 장애인 및 노인 복지기관의 시설환경을 조사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해당 사무가구 600여 점을 15개 기관에 무상 지급했다.

남은 수량은 가구 리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에 기증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추후 전달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스마트워크팀장은 “회사의 업무환경 개선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상생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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