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지구 자전거길 구간 메타세콰이아 130주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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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쾌적한 자전거 가로 환경 및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현암지구 자전거 길에 메타세콰이아 130주를 식재한다.

지난해 여주대교에서 리틀야구장 1km 구간에 메타세콰이아 220주를 식재한데 이어 올해는 리틀야구장에서 여주수상센터 진입로 800m 구간에 130주를 추가로 식재한다.

낙우송과인 메타세콰이아는 1억년 전 백악기 공룡시대 화석에서도 발견되는 ‘살아있는 화석나무’로 한 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69.6kg에 달한다.

이번 식재로 시는 연간 24,360kg의 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암지구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여주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한강사업소장은 “앞으로 한강둔치에 조성된 수변공원 시설물 개선 및 다양한 수목 식재를 통해 남한강을 품은 여주시 만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시민들 및 관광객들이 여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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