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확보 관련 실국 보고회 13일 개최, 117건, 10조 2,000억원 규모

이날 제시된 주요 국비 확보 발굴 사업규모는 117개 사업 10조 2,000억원으로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양성사업 ▲미세먼지 저감 방지시설 개선 ▲도시농업 활성화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자립 지원 ▲우리아이 아침 간편식 제공 등이다.

SOC분야에서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광역철도, 국도, 국지도 등 마무리사업비와 ▲월곶~판교, 인덕원~동탄 등 철도 설계용역비 ▲동·북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재정사업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도는 게임산업 육성(G-Next), 광역버스 국비지원 등 106개 사업 8조 1천억원을 주요 국비 확보 발굴 사업규모로 지정한 바 있다. 도는 발굴한 주요 국비 사업과 법정 사회보장비 등을 포함하면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국가발전전략에 부응하면서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향상시키고 지역 간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면서 “각 부처와 기획재정부, 도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국비예산 확보에 힘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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