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우수, 성적우수 등 95명 선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연간 초등학생 6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2~3년제 대학생 300만원, 성적우수 4년제 대학생 400만원, 입학우수 4년제 대학생은 7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임영헌 이사장은“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여주시의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고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명품 교육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육성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를 시작하기 전에 2018년 새로 위촉된 경규명 이사(현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는 인재육성을 위해 300만원을 기탁했다.

경규명 이사는 “여주에서 공부하던 제 지난 날을 돌이켜보게 됐다”며 “작게나마 여주시의 인재를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부·모 또는 본인이 공고일 현재 여주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거주한 기간 합산이 총 3년 이상인 초·중·고·대학생’으로 거주기간 기준을 완화해 작년 115명 접수 대비 140명이 접수해 신청접수 건이 22% 증가했다.

한편, (재)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지난 2007년 8월 출범이후 2017년 기준 101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해 총 1,088명의 학생들에게 22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8년 최종 장학금 선발자 명단은 장학회 홈페이지(www.yeojulov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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